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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는 서양의 바버 문화…연매출 10억 '서민갑부' 바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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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남자의 품격을 찾아주며 연 매출 10억원을 올리는 바버(Barber)의 정체가 밝혀진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바버숍을 운영하며 청년 갑부로 우뚝 선 ‘바버(Barber)' 강동한 씨 이야기가 소개된다.

'서민갑부' 바버 강동한 씨. [채널A]
'서민갑부' 바버 강동한 씨. [채널A]

여성 헤어스타일 위주의 미용실과는 다르고 우리의 이발소보단 젊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바버숍은 오직 남성들을 위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동한 씨는 서양 바버들이 해왔던 그대로 가위와 클리퍼만으로 30여가지 이상의 헤어스타일을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세심한 작업으로 고객의 단점까지 보완하는 고객 맞춤스타일링을 완성한다.

헤어스타일이 완성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손님들은 서양의 바버숍처럼 술한 잔 마시며 편히 쉴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한 얼굴에 맞는 수염 모양과 길이를 찾아 관리까지해주고 있어 남성 손님들은 더욱 그의 바버숍을 찾고 있다.

이렇듯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바버숍으로 자리 잡기까지 동한 씨에게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헤어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한 강동한 씨는 어느 날 남자들만의 헤어스타일을 위한 바버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국내에서 버버 기술을 배울 수 없었던 그는 직접 해외의 바버숍을 찾아다니며 바버 기술을 익혔고, 서양인들에 맞춰진 기술을 한국인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연구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바버숍을 차린 동한 씨는 처음에 낯선 분위기 때문에 손님들에게 외면받기 일쑤였지만 SNS를 통해 끊임없이 바버 문화를 알리고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그결과, 바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동한 씨는 현재 두 곳의 바버숍과 아카데미까지 운영하는 연 매출 10억 원을 자랑하는 청년갑부가 되었다.

청년갑부 강동한 씨의 이야기는 16일 밤 9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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