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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추가 할인으로 단골 확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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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가 단골고객에게 추가로 제공하는 '스토어 장바구니 쿠폰' 오픈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11번가가 추가 할인 혜택 제공으로 단골 확보에 나선다.

11번가는 판매자들이 자신의 미니몰인 '스토어'를 찾는 고객들에게 할인혜택을 줄 수 있는 '스토어 장바구니 쿠폰'을 새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토어 장바구니 쿠폰'은 최종 결제 금액에 적용되는 쿠폰으로, 고객들은 자주 찾는 단골 스토어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판매자들은 적극적으로 할인 마케팅을 펼쳐 매출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11번가는 고객들이 '스토어 장바구니 쿠폰'의 혜택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31일까지 모바일 앱 상단에 '스토어할인' 전문관을 신설해 운영한다. CJ제일제당·P&G·LG생활건강·동원·GNC 등 마트 카테고리 130개, 에잇세컨즈·레이밴·솔로이스트 등 패션 카테고리 90개 등 총 400개 이상의 인기 브랜드 스토어에서 5~20% 할인쿠폰을 ID당 월 1~5회 증정한다.

고객들은 평소 자주 구매했거나 관심이 있는 판매자의 스토어를 방문하거나 상품 상세페이지를 통해 '스토어 장바구니 쿠폰'을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스토어별로 각각 할인이 되며, 대다수 판매자들이 상품을 많이 살수록 큰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쇼핑하는 동안 할인 혜택이 얼마나 되는지 자동으로 보여지며, 스토어의 단골고객이 되면 주어지는 '스토어찜 쿠폰'이나 11번가 내 상품 쿠폰, 장바구니 쿠폰과도 중복 할인이 가능해 보다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

'스토어'는 지난 2017년 11번가가 선보인 온라인 상점 플랫폼으로, 11번가 판매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내 가게'를 만들어 운영할 수 있다. 고객들이 많이 찾는 '스토어' 랭킹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이 바로 인기 스토어에 들어가 제품을 사기 편해졌다. 판매자들간 선의의 경쟁으로 고객 혜택이 좋아지는 등 시너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11번가에서는 하루 12만3천여 명의 고객이 스토어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5월보다 41% 늘어난 규모다.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한 스토어는 업타운홀릭(소호패션, 16만5천700명), 브리치(패션편집샵, 14만8천900명), 사뿐(소호패션, 14만6천100명), 아모레퍼시픽(뷰티, 12만9천700명), 소보제화(슈즈, 12만3천200명) 순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이 중요한 패션, 뷰티 영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정은 11번가 포털기획그룹장은 "이번 '스토어 장바구니 쿠폰' 서비스는 자주 찾는 판매자의 제품을 많이 사는 만큼 더 할인해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며 "판매자들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e커머스 최고 수준의 '스토어' 서비스를 운영, 고객과 판매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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