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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1Q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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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62억 원 감소…"2분기 실적 호전 전망"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삼광글라스가 지난해 감사의견 '한정'을 '적정'으로 전환하면서 마이너스였던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광글라스는 1분기 매출 706억 원, 영업손실 50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억3천만 원이었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1분기에 발생할 예정이었던 유연탄, 우드팰릿 부분 사업 매출이 4월에 발생해 1분기 매출이 상대적으로 줄었다"며 "4월 매출액이 423억 원으로 대폭 늘었으며, 1분기는 비수기 시즌으로 생산공장 연간 정비, 관리이슈 해소를 위한 특별비용 지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광글라스가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전환시켰다. [사진=삼광글라스 로고]
삼광글라스가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전환시켰다. [사진=삼광글라스 로고]

삼광글라스는 2분기 실적 호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B2B 사업 부문인 병유리 사업과 캔 사업이 성수기 시즌에 돌입하고, 공장 생산 가동률도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이트진로 신제품 '테라' 맥주 판매 실적 호조와 성수기로 주류 병과 맥주 캔 매출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또 B2C 대표 사업인 '글라스락' 밀폐용기도 성수기를 맞아 판매량이 늘고 있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1분기에는 재무건전성, 조직과 생산시설 등에 대한 내부적인 정비를 마쳤고 시장 상황이 호전되는 2분기부터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전략적, 전사적인 노력으로 기업 가치 상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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