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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원무역, 호실적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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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비용 빼면 예상치 상회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영원무역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9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날보다 11.49%(4천200원) 치솟은 4만750원을 기록 중이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영원무역에 대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20억원을 기록해 표면상으로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다만 1분기 반영된 일회성 비용인 방글라데시 퇴직 관련 충당금(약 110억 원을 제거한 영업이익은 530억 원가량으로 예상치를 20% 가량 상회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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