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권·선물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2019.05.16 오전 9:54
업계에 증권·선물社 검사업무 운영방향 안내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증권·선물회사 등 금융투자부문 검사업무 운영방향을 업계에 안내했다.

금감원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증권·선물회사 감사부서 및 준법감시부서 소속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올해 금융투자부문 검사업무 운영방향 등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증권·선물회사 등 금융투자부문 검사업무 운영방향을 업계에 안내했다.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전경. [사진=아이뉴스24DB]


이날 자리에서는 증권·선물회사가 자체감사를 통해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올해 검사방향과 중점검사가 집중적으로 안내됐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되는 유인부합적 종합검사에 대한 이해 제고 차원에서 그 취지와 평가지표 및 수검부담 완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금감원과 금융회사가 협의해 선정한 ▲투자자문사의 일임상품 판매 ▲위법 일임매매 방지 등이 금융회사의 자체 감사계획에 반영돼 적절하게 운영됐는지도 공유됐다. 이는 '2018년 증권·선물회사 내부감사 협의제도'의 일환이다.

올해 내부감사 협의제도에서 선정된 대상과제는 ▲비대면 금융투자상품 판매 ▲투자광고 ▲미수령 연금저축 안내 ▲자금세탁방지 관련 전산시스템 입력 등 4가지다. 금감원은 이에 대해서도 충실한 점검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증권사 부동산 투자 리스크관리도 강조됐다. 부동산 경기하강 가능성 등에도 최근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부동산 투자규모 및 인력을 확대하는 등 쏠림현상이 심화될 우려에서다. 이에 금감원은 국내외 부동산 익스포져가 큰 증권사에 대해 투자심사 및 사후관리 강화 등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안내했다.

황성윤 금감원 금융투자국장은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 개선을 유도하는 등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