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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1Q 영업익 13억…4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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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당기순익 흑자전환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한빛소프트가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1분기에는 김유라 대표 취임 이후 최대 분기 영업이익도 달성했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억4천만원, 영업이익 13억3천만원, 당기순이익 11억5천만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52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자료=한빛소프트]
[자료=한빛소프트]

분기별로는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이 3분기만에 적자를 벗어났다. 이번 1분기에는 2016년 김유라 대표가 취임한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도 달성했다

이는 게임사업의 매출이 안정적 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다각도로 전개 중인 신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이익 실현에 기여한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 398억원, 영업이익 5억7천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에 시동을 건 한빛소프트는 올해 다양한 게임 신작 출시 및 공격적인 신사업 전개를 통해 이 같은 흐름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게임사업의 경우 우선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낚시게임 '도시어부M'를 출시한다. 또 아이오넷이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오디션 with 퍼즐'(가칭)을 연내 서비스할 예정이다.

일본 스퀘어에닉스의 IP를 활용한 '란부 삼국지난무' 게임도 준비 중이다. 올해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장수 PC 온라인 게임 '오디션'의 경우 최근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승격돼 지속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란 게 회사 측 기대다.

차세대 전략 사업으로는 교육 분야와 헬스케어 분야 등을 추진한다. 영어 학습앱 '오잉글리시'는 최근 반복 학습법(쉐도잉 학습법)으로 특허 등록(외국어 학습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외국어 학습방법)을 승인 받았으며, 홈 트레이닝 앱 '핏데이'의 경우 SK브로드밴드 'B tv'와 제휴해 'B tv x FITDAY'를 론칭했다.

블록체인 분야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빛소프트의 홍콩 블록체인 관계사인 브릴라이트는 내달 메인넷을 론칭한다. 최근 만렙게임즈, 123게임즈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게임 외에 커머스, 글로벌 결제, 디지털 콘텐츠 관련 회사 등과도 파트너십을 체결 중이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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