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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지율 지난 주 대비 1.8%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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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큰 폭 상승, 민주당과의 차이 1.6%로 좁아져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2주년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북한의 동해 단거리 발사체 발사 여파로 지난주 5월 1주차 주간 집계 대비 1.8%p 내린 47.3%(매우 잘함 22.9%, 잘하는 편 24.4%)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3월 3주차(47.1%) 이후 8주째 40%대 후반을 유지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6%p 오른 48.6%(매우 잘못함 36.4%, 잘못하는 편 12.2%)로, 부정평가와 긍정평가가 오차범위±3.1%p 내인 1.3%p 안에서 엇갈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4.1%.

 [리얼미터]
[리얼미터]

한편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큰 폭으로 하락해 2% 가까이 상승한 한국당과의 격차가 1%대로 좁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 야당 중에서 정의당은 상승한 반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모두 하락했다.

민주당은 3.7%p 하락한 36.4%였는데, 1.8%p 상승해 34.8%에 올라선 한국당과의 격차가 불과 1.6%로 좁아졌다. 이어 정의당은 2.1%p 상승한 8.3%, 바른미래당은 0.7%p 하락한 4.5%, 민주평화당은 0.2%p 하락한 2.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0.3%p 상승한 11.9%.

민주당은 지난 3주 동안의 오름세 마감하고 30%대 중반으로 하락, 호남·TK·PK·서울, 전 연령층, 중도층·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지지층이 이탈하는 현상을 보였다.

반면 한국당은 4주째 상승세를 보이며 30%대 중반을 기록. 서울·충청·호남·PK, 30대·40대, 중도층·진보층 등에서 결집 현상을 보였고, 경인·TK, 60대 이상에서는 이탈 현상을 보였다.

 [리얼미터]
[리얼미터]

이번 조사는 7~8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368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8명이 응답을 완료, 6.6%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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