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4일 삼성전 함덕주 선정 휠라 허슬두데이 실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휠라 허슬두데이'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마련한다.

휠라 허슬두데이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구단에서 준비한 스타 마케팅 전략 중 하나다. 구단은 매월 특정 홈경기를 휠라 허슬두데이로 지정하고 스타 선수 한 명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주인공은 올 시즌 든든한 마무리 노릇을 하고 있는 함덕주다. 구단은 이날 레드석 102, 202 블럭을 '휠라허슬두 A존', 레드석 101, 201 블럭을 '휠라허슬두 B존'으로 각각 편성한다. 해당 좌석을 예매한 팬들에게는 함덕주 캐리커처 FILA 리니어 미니 라운드 크로스 짐백을 선물한다.

경기 전에는 함덕주의 특별 하이라이트 영상도 상영한다. 클리닝타임에는 함덕주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전광판 라이브 이벤트도 펼친다.

2019년 베어스클럽 회원은 4일 오전 10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휠라허슬두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비롯해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함덕주는 지난 2일까지를 기준으로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