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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1Q 영업익 211억원…전년비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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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비용 줄여 영업익 21.4%↑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 가입자 수가 소폭 줄었지만 마케팅비용의 감소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강국현)는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707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4% 늘었다.

영업이익의 증가는 마케팅 비용 감소의 영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천626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감소, 16.9% 증가한 수치다.

총 가입자는 425만명(위성 전용 260만명, OTS 165만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2만1천명 감소했으나, UHD방송 가입자 수는 3만명 늘어난 113만6천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27% 수준으로 올랐다.

분기별 KT스카이라이프 방송·인터넷 가입자 추이. [출처=KT스카이라이프]
분기별 KT스카이라이프 방송·인터넷 가입자 추이. [출처=KT스카이라이프]

특히 인터넷 가입자는 5만5천명을 돌파하며 인터넷 프로토콜(IP) 서비스 활성화에 기반이 되고 있다. OTT서비스 가입자 수는 전 분기 대비 1천687명이 늘어난 2만8천480명을 기록했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기획조정실장은 "초고화질(UHD) 위성방송을 중심으로 한 OTT 통합플랫폼으로 외연이 확장됐다"며, "사용자 친화적인 IP 기반의 VOD 및 결합 서비스 등을 고도화 시켜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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