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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1등 홍자vs3등 송가인…12人 격렬한 순위 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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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이 뒤집힌다. 미스트롯’에서 결승 진출 대망의 TOP5 탄생을 앞두고, 현재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송가인-홍자가 잔혹한 위기에 처한다.

25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미스트롯' 양대 산맥, 송가인-홍자가 살 떨리는 위기에 휘말리는 '대반전 순위 대첩'이 펼쳐진다.

지난주 '레전드 미션'에서 홍자가 1위, 정다경이 2위, 송가인이 3위를 기록하며, ‘부동의 송홍 구도’가 깨지고, 새로운 실력자 정다경이 등판하는 격변이 일어났다.

[사진=TV CHOSUN]
[사진=TV CHOSUN]

지난 1대1 대결 당시 홍자에게 패한 것을 제외하고는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는 무결점 트로트 송가인이 예상외의 저조한 성적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 가운데, 칼을 갈고 나온 하유비, 김희진, 두리, 정미애의 무대가 드디어 선보이면서 치열한 순위 싸움을 가동시켰다.

자칫하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 결승 진출에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는 송가인은 '본선 2라운드'가 시작되자 이전과는 다른 초조함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2라운드 미션을 듣자마자 "잔인한 제작진~!"이라며 진담과 농담이 섞인 착잡함을 드러냈고, 지난주 절절한 '사랑 참'을 완성해 하루 종일 실검을 장식했던 홍자는 2라운드를 마친 뒤 "발목을 걸은 느낌"이라고 좌절감을 드러내며 말을 잇지 못했다.

게다가 공개되지 않았던 남진-김연자-장윤정 마스터와 관객심사단 300명의 점수가 합산되면서 모든 순위가 완전히 '리셋'되는 상황이 펼쳐지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마스터의 평가와 관객심사단의 점수, 온라인 투표까지 더해지는 순간, '준결승 진출자 12人'의 순위가 요동쳤다. 예상하지 못했던 '100점 도전자'가 탄생한 반면, 상상하지 못했던 '0점 도전자'가 등장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발표되면서, 현장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2라운드에서 홍자는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송가인은 결승 진출 안정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이번 주 윤곽이 드러날, 최종 결승전에 오를 TOP5의 정체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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