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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차 "올해 SUV 판매목표 71만2천대 초과 판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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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베뉴, GV80 출시 기대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세운 SUV 판매목표인 71만2천대를 초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 중심엔 신차 효과가 있다.

현대차는 24일 진행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SUV 판매 전망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 양재 본사 [뉴시스]
현대자동차 양재 본사 [뉴시스]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는 물량 최대 공급을 통해 1분기 국내에서만 총 1만8천여대가 판매됐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추가 공급 증대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하반기에는 차량을 처음으로 구매하는 밀레니엄 세대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SUV '베뉴'와 제네시스 브랜드 첫 SUV 'GV80'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1분기 SUV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8.7% 증가한 18만4천여대가 판매됐다"라며 "연간으로는 하반기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도 판매목표인 71만2천대를 초과해 판매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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