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만두야? 젤리야?"…해태제과, '만두젤리' 출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3가지 맛·모양·색 구성해 '눈길'…'만두' 콘셉트로 한 신제품 강화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해태제과가 '만두'를 콘셉트로 한 과자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해태제과는 젤리로 변신한 만두젤리 '젤리가 만두만두해'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화낙신낙'에 이은 만두를 콘셉트로 한 과자 신제품 2탄이다.

이 제품은 교자만두에서 딤섬과 샤오롱까지 진짜 만두보다 크기는 작지만 생김새는 똑같다. 만두를 빚을 때 꾹꾹 눌러 마무리하는 가장자리 자국까지 디테일을 살려 보는 재미를 준다.

모양뿐만아니라 속까지 빼 닮았다. 갖은 재료로 속을 채우는 만두소 자리엔 상큼한 과즙이 듬뿍 들었다. 쫄깃한 젤리에 속을 가득 채운 과즙이 톡 터져 상큼하고, 말랑말랑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

 [사진=해태제과]
[사진=해태제과]

또 이 제품은 보다 정교한 '센터필링 기술'로 얇은 두께에 액체를 채우면 젤리막이 터지는 한계를 극복했다. 25%까지 젤리 안쪽 공간을 늘리고 과즙농축액을 꽉 채워 부드러우면서도 싱싱한 과일의 상큼함을 젤리로 맛 볼 수 있다.

해태제과는 과일 농축액을 안에만 넣은 것이 아니라 겉부분의 젤리반죽까지 2중으로 제품에 투입해 씹을수록 입안 가득 과일 맛이 퍼질 수 있게 했다. 제품은 오렌지, 자몽, 라임 등 젤리와 궁합이 맞는 시트러스 과일 3종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단순해 보이지만 기술적으로 새롭게 시도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앙증맞은 모양뿐 아니라 속까지 만두처럼 만들어 더 부드럽고 더 새콤상큼한 젤리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만두야? 젤리야?"…해태제과, '만두젤리'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