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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포항…새 사령탑에 김기동 수석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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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새 감독에 김기동 수석코치가 선임됐다.

포항은 23일 물러난 최순호 감독 후임으로 김 수석코치를 사령탑으로 승격시켰다. 김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0년 12월까지다.

포항 구단은 "경기력 향상과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김 신임 감독은 1991년 포항의 전신인 포항제철 아톰즈에서 데뷔해 유공 코끼리(현 제주)를 거쳐 2011년 포항에서 은퇴했다. 2016년부터 포항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포항은 K리그1 2019에서 승점 7(2승1무5패)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12개팀 가운데 10위에 불과하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내리 패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3일 성남 FC전 0-2패에 이어 17일 KEB하나은행 FA컵 수원 삼성전에서도 0-1로 무릎을 꿇었다. 20일 대구FC전에서는 0-3으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완패했다.

포항은 "포항의 전통과 명성 유지에 강한 책임감이 있고 새로운 전략과 전술에 대한 학구열도 높아 현 위기를 타개할 적임자"라고 김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최 전 감독은 유소년 육성 등 구단 내에서 다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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