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김권, 아파트 화재사건 진범이었다 '충격 반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권이 아파트 화재 사건의 진범임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는 강근택(이승준 분)을 쫓는 이안(박진영 분), 윤재인(신예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강근택의 은신처로 보이는 버려진 역에 도착하지만, 그 곳에 나타난 사람은 강은주(전미선 분)였다. 강은주는 두 사람을 보고 도망치다 쓰러진다.

그때 이안은 은지수(다솜 분)에게 전화해 "여기가 아닌 다른 역이다"고 자신이 사이코메트리해 알아낸 역을 말해준다. 그 역에서는 강성모(김권 분)와 강근택이 만나고 있었고,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인다.

강성모는 강근택이 가져온 칼을 빼앗아 그를 찌르려 하고, 그때 도착한 은지수가 강성모를 막는다. 그 과정에서 강근택은 은지수를 찔렀다. 은지수는 병원에 옮겨지지만 결국 사망한다.

이안은 은지수가 쏜 총에 맞고 도망가는 강근택을 추적해 경찰에 넘긴다. 그 과정에서 강근택을 사이코메트리하게 되고, 강근택이 과거 불을 지른 요양병원에 강성모가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안은 "왜 거기에 형이 있는 거냐"고 강근택에게 묻지만, 강근택은 그에 대한 답을 하지 않는다. 이후 강근택은 호송되는 중 탈출에 성공한다.

윤재인은 깨어난 강은주를 조사하고, 강은주는 아파트, 요양병원 화재 사건 범인이 강근택이라고 진술한다. 윤재인은 "그 동안 강검사님을 만났냐"고 묻고, 강은주는 "아파트 화재 사건 후 만난 적 없다"고 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안은 "거짓말"이라고 한다. 그는 강성모 물건을 사이코메트리 하던 중 그 동안 강성모와 강은주가 꾸준히 만났다는 것을 알았다.

이안은 조사 받고 나오는 강은주를 사이코메트리하고, 그 과정에서 강근택이 아파트 살인, 화재 사건의 진범은 강성모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이안은 그 장면을 본 후 충격에 빠졌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