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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아이돌 머스트비, 올림픽대로서 교통사고…매니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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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7인조 보이그룹 머스트비가 교통사고를 당해 운전하던 매니저가 사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가던 승합차가 21일 오전 3시 4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사진=머스트비 인스타그램]
[사진=머스트비 인스타그램]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매니저 손모 씨가 크게 다쳐 이대 목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당시 승합차에 타고 있던 그룹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멤버 3명은 사고 전 차에서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한편 멤버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머스트비는 지난 1월 싱글 앨범 '아이 원트 유(i want you)'로 데뷔한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대구 공연을 마치고 서울에 있는 숙소로 복귀하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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