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베테랑 내야수 나주환이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나주환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나주환은 팀이 5-2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NC 선발 좌완 김영규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0-1에서 김영규의 2구째 129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의 솔로 홈런을 쳐냈다.
4회말 SK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SK가 6-2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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