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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 1볼넷' 추신수, 6G 연속 출루…타율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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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빼어난 선구안을 과시했다. 팀이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휴스턴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이후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추신수는 팀이 0-4로 뒤진 4회말 1사 1루에서 벌랜더와 두 번째 대결을 펼쳤지만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풀카운트에서 6구째 153km짜리 직구를 받아쳤지만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타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려내지 못했다. 팀이 0-7로 뒤진 5회말 2사 2루에서 벌랜더의 초구 151km짜리 직구를 공략했지만 외야 뜬공에 그치면서 고개를 숙였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팀이 1-7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크리스 데벤스키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0에서 3구째 150km짜리 직구에 힘차게 배트를 돌렸지만 1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날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3할4푼5리에서 3할2푼8리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텍사스는 선발투수 드류 스마일리가 3.2이닝 4실점으로 난조를 보인 가운데 타선 침묵까지 겹치며 휴스턴에 2-7로 패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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