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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 '단짠' 열풍에 '피넛버터 크런치'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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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재출시 요청에 상시 판매 제품으로 7개월만에 다시 선봬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하겐다즈'가 '단짠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가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피넛버터 크런치' 아이스크림을 재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가을부터 일부 식음료업체들은 달콤하고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있는 맛을 강조하는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공차의 '치즈폼 신메뉴', bhc치킨 '달콤바삭 치즈볼', 크라운제과 '스키피 땅콩버터 샌드위치 쿠키', 롯데제과 '크런키 골드' 등이 대표적이다.

하겐다즈 역시 지난해 가을 '피넛버터 크런치'를 출시한 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올리브영 '한식대첩-고수외전 편'에 등장하면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사진=하겐다즈]
[사진=하겐다즈]

이 같은 인기에 하겐다즈는 단종됐던 '피넛버터 크런치' 아이스크림을 재출시했다. 피넛버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재출시 요청이 계속되자 이번에 상시 판매제품으로 출시했다.

한정 제품으로 소개된 지 7개월여 만에 재출시 된 이 제품은 하겐다즈만이 구현할 수 있는 진하고 크리미한 맛과 부드러운 텍스처를 자랑한다. 또 피넛버터 소스에 바삭한 식감을 더해주는 캐러멜라이즈 솔티드 땅콩 토핑으로 '단짠' 조합을 완성시켰다.

하겐다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이색적인 맛을 선호하는 '단짠' 트렌드를 반영해 작년 가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넛버터 크런치를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프랑스산의 리얼크림과 우유를 함유해 하겐다즈만이 구현해낼 수 있는 풍미 깊은 단짠의 맛으로 달콤한 디저트 타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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