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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로보카 폴리' 제작사와 애니메이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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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비쥬얼과 MOU…"콘텐츠 제작 등 협력"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유니티가 '로보카 폴리' 제작사와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손잡았다.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는 '로이비쥬얼(대표 이동우)'과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로이비쥬얼은 '로보카 폴리' '우비소년' '이너레인져' '치로와 친구들' 등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3D 애니메이션 기반의 콘텐츠 회사다. 특히 대표 작품인' 로보카 폴리'를 통해 라이선싱, 출판, 테마파크, 완구,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왼쪽)과 이동우 로이비쥬얼 대표 [사진=유니티]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왼쪽)과 이동우 로이비쥬얼 대표 [사진=유니티]

이번 협약은 콘텐츠 제작 과정에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향후 유니티는 로이비쥬얼에 애니메이션 제작에 도움이 되는 관련 기능 및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기술 교육과 세미나, 인력 지원 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도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유니티와 로이비쥬얼은 추후 유니티로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 및 마케팅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유니티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베이맥스 드림즈' 제작에 활용돼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분야 최초로 기술공학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8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제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애니메이션 '다시 찾은사랑' 제작에도 활용된 바 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자사의 기술 지원을 통해 제작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애니메이션 업계 발전에 일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를 선도하는 로이비쥬얼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우 로이비쥬얼 대표는 "선도적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혁신적 콘텐츠 제작기술을 연구하게 될 것"이라며 "로이비쥬얼이 지향하는 건강한 콘텐츠를 만드는데 리얼타임 레이트레이싱, HDRP 등 유니티의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제휴 소감을 밝혔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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