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SPC그룹이 4일 밤부터 확산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5일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파리바게뜨 빵 3천 개와 생수 3천 개로, 고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구호물품은 산불로 인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 중인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지난 2012년 전북 군산·2014년 부산 기장·2016년 울산 울주· 2017년 청주 수해와 2017년 삼척 산불·포항 지진피해, 2018년 폭염피해 등 재해·재난 발생시 긴급 구호품을 지원한 바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과 이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키로 했다"며 "하루빨리 조속한 진화와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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