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日 아베 히로유키 박사, '암 면역치료와 신특허기술' 서울 세미나 개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암 면역치료와 신특허기술'을 주제로 일본 아베 히로유키 박사 초청 세미나가 오는 4월 15일 오후1시 서울 선정릉역라마다서울호텔에서 개최된다.

세계 면역치료 명의들의 최신 연구 결과를 집필한 전문의학서적이 작년 11월 옥스퍼드대학에서 출간되었다. 이 서적에는 개별화의료학회 이사장이자 세계수지상세포학회 영구회원인 아베 히로유키박사의 치료법과 연구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있다.

日 아베 히로유키 박사
日 아베 히로유키 박사

암 환자의 정보를 인식시켜 치료하는 수지상세포 백신치료는 암세포만을 특이적으로 집중해서 공격하기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치료효과가 높다. 그러나 수지상세포만 배양하여 치료하게되면 암 항원을 인식하는 '엔도사이토시스'라는 메커니즘 때문에 암에 대한 다양성에 대응할 수 없어 치료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아베 박사는 HSP 암항원을 사용하여 더 많은 암항원을 HSP수용체를 통해 수지상세포에 인식시키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성공하였다.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3기 이상의 암환자 68명을 치료한 결과 완치와 부분축소, 장기불변을 합하면 기존의 면역치료 결과 보다 10%이상 증가된 유효한 치료 결과를 얻었다. 치료는 개별검사 후 개인에 맞는 암 항원을 4~8종 추가함으로써 치료율을 높였고 이 치료제의 제조법은 미국, 일본, 한국 등 10여개 나라에 특허등록이 되었다.

아베 박사는 이러한 새로운 면역치료법과 치료결과에 대해 암 환우 및 가족, 면역세포 치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설명할 예정이며, 세미나 주최사인 ㈜에이플러스라이프으로 사전 신청을 하면 상담과 통역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아베 히로유키 박사는 아베종양내과 이시장이며,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의료법인 박심후생회 아베종양내과는 명칭을 최근 의료법인 박심후생회 '도쿄종양내과'로 개칭했다. 기존 암 예방과 치료는 물론 더 나아가 웰에이징(Well-aging)과 재생의료를 중심으로 개별 맞춤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최근 의료의 개별성이 요구되고 면역치료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암치료에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면역치료가 차지하는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베 히로유키 박사 수지상세포 치료 및 공동임상에는 국내기업 ㈜선진바이오텍이 참여하고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日 아베 히로유키 박사, '암 면역치료와 신특허기술' 서울 세미나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