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사기 논란' 마이크로닷 형 산체스 난데없는 SNS 활동, 왜?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부모 사기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래퍼 마이크로닷의 형 산체스가 SNS에 셀카를 올려 구설수에 올랐다.

산체스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외에 별다른 별다른 멘트를 적지는 않았으나 이는 부모의 '빚투' 논란이 불거진 후 전해진 첫 근황이었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산체스가 부모 관련 '빚투' 논란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SNS 활동을 한 것을 두고 "자숙이 벌써 끝났냐. 너무 성급하다"는 지적을 내놨다.

한편, 마이크로닷·산체스 부모는 지난 1997년 충북 제천의 한 마을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며 지인들을 보증인으로 세우거나 곗돈을 편취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뒤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