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aaS) 개발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효용성 높은 보안 기술을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개발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으로, 각 과제별로 최대 2억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한국전자인증은 이번 과제에서 '글로벌 디지털 서명(GDS) 및 암호화 서비스(CaaS)'를 제안해 선정됐다.
이미 한국전자인증은 클라우드 기반 전자서명 서비스 '클라우드사인'을 국세청 홈택스와 금융기관에 제공중이다. PC에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전자서명을 할 수 있어 이번 연말정산부터 많은 사용자가 사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군식 한국전자인증 본부장은 "글로벌 표준의 클라우드 문서 보안서비스를 개발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며 "기업과 개인간의 거래를 넘어 개인과 개인간 전자문서 서명서비스를 제공해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유통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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