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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록키호러쇼’ 캐스팅 공개…송용진·조형균·김찬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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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세 번째 시즌 공연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송용진·조형균·김찬호·최서연·이예은·이지수 등이 출연한다.

1일 알앤디웍스에 따르면 작품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캐릭터 ‘프랑큰 퍼터’ 역에는 이변 없이 송용진과 조형균이 이름을 올렸다. ‘록키호러쇼’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이지수가 자넷 와이즈로 또 한 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콜롬비아’ 역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전예지도 참여한다. 정신없이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작품의 무게를 잡아주는 ‘내레이터’ 역에는 조남희가 캐스팅됐다. 또 안정적인 기량으로 두 시즌을 이끌어온 지혜근이 ‘스캇박사’와 ‘에디’ 1인 2역을 맡는다.

이들은 약 9년 만에 알앤디웍스에서 제작을 맡아 새로운 프로덕션을 통해 공연을 선보인 2017년부터 세 시즌 연속 ‘록키호러쇼’에 참여해왔다.

작품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새로운 얼굴들은 흥미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우주 행성에서 온 양성 과학자 ‘프랑큰 퍼터’ 역에 김찬호가 합류한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프랑큰 퍼터 성을 지키는 ‘리프라프’로 출연한 그의 파격 변신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큰 퍼터 성을 방문한 뒤 숨겨진 욕망에 눈을 뜨는 ‘자넷 와이즈’ 역에는 최서연과 이예은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자넷의 약혼자이자 프랑큰 퍼터 성에서 새로운 감각에 눈뜨게 되는 ‘브래드 메이저스’ 역으로는 양지원이 참여한다.

외계인 남매이자 프랑큰 퍼터 성을 지키는 ‘마젠타’와 ‘리프라프’ 역은 모두 뉴캐스트로 채워진다. ‘마젠타’ 역에는 임진아와 유리아, 여은이 캐스팅됐다.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며 독특한 외모를 자랑하는 ‘리프라프’ 역은 임강성과 송유택, 최민우가 맡는다. 지난해 한국 프로덕션 중 남자배우로는 처음으로 ‘콜롬비아’ 역에 캐스팅돼 주목받 송유택은 캐릭터 변신을 한다.

‘콜롬비아’와 ‘스캇박사&에디’ 역으로는 각각 이윤하와 오석원이 참여한다. 2017년부터 팬텀(‘록키호러쇼’의 앙상블)으로 무대에 오른 오원석은 이번 시즌 공연에서 팬텀 역도 함께 소화한다.

뮤지컬 ‘록키호러쇼’ 캐릭터 포스터 [알앤디웍스]
뮤지컬 ‘록키호러쇼’ 캐릭터 포스터 [알앤디웍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다음달 17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7월 28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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