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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상 확인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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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직장인 이은호(가명·천안) 씨는 탈모량이 부쩍 늘어 탈모를 의심하고 있다. 늘어난 탈모량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 병원을 찾은 이 씨는 탈모초기를 진단받았다.

이 씨는 “머리숱이 많아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도 신경 쓰지 않았는데 갈수록 탈모량이 늘어 걱정되기 시작했다”면서 “가족 중에 탈모인 사람도 없는데 갑자기 탈모증상이 생긴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하기 마련이다. 만약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지만 그만큼 새로 자라지 않거나, 일시적으로 증가한 탈모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탈모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탈모증상은 다음의 3가지 방법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 천안점 이건석 원장
발머스한의원 천안점 이건석 원장

두 번째, 평소 어떠한 생활습관을 반복했는지 돌아봐야 한다. 현대인에게 증가하는 탈모원인은 체내 과도하게 생성된 열과 부신기능 저하로 볼 수 있다. 부적절한 생활습관을 반복했다면 과도한 열 생성과 부신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 개선 및 관리가 필요하다. 신체가 따뜻한 것은 건강하다고 볼 수 있지만 열이 적정량을 넘어섰다면 오히려 인체에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상체나 두피, 머리가 뜨거운지 확인해봐야 한다. 탈모환자 대다수는 두피가 뜨거운 증상을 갖고 있다. 이는 한방에서 바라보는 탈모원인인 ‘두피열’ 증상이며, 체내 과도하게 생성된 열이 혈액순환 저하로 인해 상체와 두피로 몰려 나타난다. 두피열은 두피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각종 두피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모공을 넓혀 탈모를 촉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위 3가지 증상 중 해당하는 것이 있다면 탈모초기증상이 진행 중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진단부터 받아보는 것이 좋다. 탈모초기에 치료하면 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기에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탈모진행이 오래돼 모발이 아주 가늘어지거나 두피가 이마처럼 매끈해졌다면 치료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탈모한의원에서는 탈모를 유발한 몸속 문제를 파악한 뒤 원인을 바로잡는 몸 치료를 진행한다. 이때 제공하는 치료 프로그램은 환자의 체질이나 생활습관, 건강 등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치료 부작용 우려를 덜 수 있다는 특징이다.

탈모는 치료적기를 놓칠 경우 탈모뿐만 아니라 각종 동반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탈모와 함께 증상이 악화해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탈모증상이 의심될 때 의료진을 통해 자세한 진단부터 받아보는게 좋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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