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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포에트리-그라피스트만지, 콜라보 컬렉션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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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와 디자인 브랜드가 만나 2019 FW 서울패션위크서 선봬

[아이뉴스24 조민성 기자] 악세서리 브랜드 마이포에트리와 그라피스트만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 지난 22일 2019 FW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러블리한 이미지로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마이포에트리와 악동이미지의 디자이너 브랜드 그라피스트만지의 콜라보레이션은 서로 다른 컨셉의 만남으로 런칭 전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마이포에트리는 2019 FW 서울패션위크에서 ‘헬로 마이 네임 이즈 마이포에트리 & 만지, 반항적인 할리퀸’을 테마로 한 작품들을 무대 위로 올렸다. 마이포에트리가 기존에 추구해온 ‘러블리한 착한 여성’이미지에 만지의 악동이미지를 더해 ‘착한 여성이 변하면 더 섹시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다.

마이포에트리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블랙앤화이트 색상에 가죽, 스터드, 진주, 체인, 아크릴 등 과감하고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강렬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두 브랜드의 이니셜 로고인 ‘포인트’는 서로 다른 컨셉트의 이질적인 이미지를 믹스앤매치하여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러블리함과 악동이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브랜드의 만남은 강렬한 시너지로 참석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중국, 일본 등 해외 바이어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매출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컬렉션에는 더욱 많은 디자이너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이번 2019 FW 서울패션위크는 YOOX,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 코카-콜라(Coca-Cola), 동아 TV 등 다양한 기업의 후원으로 성환리에 개최됐다. 33개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 3개의 기업 브랜드, 해외 교류 패션쇼의 일환인 런던 디자이너 코트 와일러의 패션쇼 등 37회의 서울 컬렉션이 진행됐다.

한편, 마이포에트리는 지난 2월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협업한 해외 매장 오픈을 준비하며 국내를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민성 기자 mch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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