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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측 "방정오 전 대표, 故 장자연과 통화 사실 없다…KBS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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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 측이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한 KBS '뉴스9'의 보도를 공식 부인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25일 TV조선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KBS는 지난 21일 9시뉴스에서 ‘대검 진상조사단은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와 장자연씨와의 통화 내역이 있었고, 이 통화내역을 삭제하기 위해 조선일보가 경찰에 압력을 넣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면서 "그러나 방 전 대표는 장씨와 통화한 사실이 전혀 없다. 조선일보가 경찰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방 전대표는 허위보도를 한 KBS와 해당기자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를 신청함과 동시에 법적인 대응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앞서 지난 21일 KBS는 이날 밤 '뉴스9'에서 '대검 진상조사단이 장(자연)씨가 연예계는 물론, 조선일보를 포함한 언론계, 그리고 금융계와 재벌 일가에까지 접대를 강요받았다고 보고 있다"며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와 장씨와의 통화 내역이 있었고, 이 통화 내역을 삭제하기 위해 조선일보가 경찰에 압력을 넣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TV조선 공식 입장 전문이다.

KBS는 지난 21일 9시뉴스에서 ‘대검 진상조사단은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와 장자연씨와의 통화 내역이 있었고, 이 통화내역을 삭제하기 위해 조선일보가 경찰에 압력을 넣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방 전대표는 장씨와 통화한 사실이 전혀 없고 조선일보가 경찰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방 전대표는 허위보도를 한 KBS와 해당기자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를 신청함과 동시에 법적인 대응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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