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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스트, 강세…국내최초 민항기 수퍼티어1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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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엠브라에르 동체 사업권 인수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항공기 부품업체 아스트가 엠브라에르 항공기 동체 제작 사업권 인수로 국내 최초 수퍼 티어(Super Tier) 1에 진입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아스트는 전날보다 3.44%(450원) 오른 1만3천5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아스트는 세계3대 항공기 제작사인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사의 이젯(E-jet) Ⅱ 기종 동체 제작 사업권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1억1천500만달러(약 1천300억원)다.

이번 사업권 인수로 아스트는 민항기 제작사의 수퍼 티어(Super Tier) 1로 진입한다. 수퍼 티어 1이란 민항기 개발 단계부터 핵심 구조물 설계·제작에 참여하는 최상위 협력회사를 뜻하며, 민항공기 동체 제작 부문에서는 아스트가 국내 최초로 획득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동체 개발 및 제작 사업권 인수는 정부를 비롯해 여러 산업체가 1990년대 중형항공기 사업추진 이후로 민항기 개발 시도가 제대로 성사되지 못했던 상황에서 이뤄낸 큰 성과"라며 "민항기 설계기술 및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지 못한 현 상황에서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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