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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용자 6억명 비번 암호화없이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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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오류 시정···외부로 유출된 증거 없어"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페이스북이 최대 6억명 이용자의 비밀번호를 암호화없이 노출했다.

21일(현지시간) 사이버보안 탐사전문 블로그 '크렙스 온 시큐리티'에 따르면 페이스북 이용자 비밀번호가 '해싱'이라는 특정 암호화 장치에 의해 보호돼야 하는데, 오류로 비밀번호가 비암호화된 문서 형태로 약 2만명 페이스북 직원에게 노출됐다.

보호받지 못한 비밀빈호를 쓴 사용자 계정 수는 2억개에서 최대 6억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페이스북이 이용자 6억명 비밀번호를 암호화없이 노출했다.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이용자 6억명 비밀번호를 암호화없이 노출했다.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이같은 오류를 인정했다. 다만 비밀번호가 외부로 유출된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측은 "지난 1월 보안 점검 결과로 오류를 발견하고 시정했다"며 "비암호화된 패스워드 파일이 회사 외부에 노출된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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