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레이저가 플래그십 게이밍폰 '레이저폰 2'에 대한 안드로이드 9.0(파이)버전 업그레이드와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레이저는 '레이저폰 2'의 출고가를 99만원에서 69만3천원으로 30% 낮춘다. 또 OS(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 사용량을 조절하는 적응형 배터리 기능과 디지털 웰빙, 제스처 내비게이션 기능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아울러 레이저폰 2의 국내 공식 총판 에이엘티는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약정 없이 자급제로 레이저폰 2를 판매한다.
초기 500대 한정 구입 고객에게는 레이저 정품 케이스, 보호 필름, 10만원 상당의 정품 레이저 해머헤드(Hammerhead) USB 타입(type) C 헤드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에이엘티를 통해 구입한 자급제 레이저폰2에 한해 국내 사후서비스(AS)가 가능하다.
레이저폰 2는 게이밍폰 브랜드인 레이저폰의 후속 모델이다. 120Hz에 달하는 화면 재생률, 베이퍼 챔버 냉각(vapor chamber cooling) 시스템을 갖췄다.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넷플릭스에서 돌비 디지털 5.1 서라운드와 HDR 인증을 모두 받았다.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감상에도 좋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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