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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보이즈&지걸즈, 인도네시아서 반응 후끈…프로모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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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그룹 지보이즈(Z-Boys)와 지걸즈(Z-Girls)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프로모션에 본격 돌입했다.

'지팝 드림 프로젝트(Z-POP Dream project)'로 탄생한 지보이즈와 지걸즈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두 팀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현지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보이즈 지걸즈[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
지보이즈 지걸즈[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

이날 기자회견에서 반야(Vanya)는 "지팝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에 갔을 땐 기대 반 걱정 반이었지만, 한국에서의 트레이닝을 통해 지걸즈로 데뷔할 수 있었다. Z팝과 함께 고향인 인도네시아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다"고 말했다.

마빈(Mavin)은 "인도네시아에 오니 정말 기분이 새롭다. 한국에서 여러 나라의 좋은 친구들을 만나 이렇게 인도네시아를 찾아왔다. 정말 많은 노력을 했고, 그 결과물을 들고 왔다. 지보이즈와 지걸즈 모두 좋은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두 팀은 MNC 미디어 그룹과 매체 인터뷰를 시작으로 GTV채널 '더 보이스(The Voice)', 트랜스 티비(Trans TV) '브라우니스(Brownis)', 라디오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 쇼 '쇼 아낙 야만 나우(Show Anak Jaman Now)', '패밀리 100(Family 100)', '라이징스타(Rising Star)', '잇츠 쇼타임(It’s Show Time)' 등에도 출연한다.

아시아 7개국을 대표하는 소년, 소녀들로 구성된 지보이즈와 지걸즈는 지난 2월 '노 리미트(No Limit)'와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로 데뷔했다. 지보이즈와 지걸즈는 인도네시아에 앞서 베트남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베트남에서 열린 '팝스 어워즈(POPS Awards)'에서 최고의 아이돌 데뷔상을 수상했다.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지보이즈와 지걸즈는 21일부터 26일까지 일정을 소화한 후 27일 필리핀에서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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