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공부머리 독서법’ 2주 연속 1위…에세이 분야 강세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이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3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지난주에 이어 ‘공부머리 독서법’이 1위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은 나태주 시인의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가 새롭게 순위에 올라 2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략 컨설턴트가 전하는 50가지 철학적 사고법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습관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하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담아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9’은 두 계단씩 내려가며 각각 4위와 5위에 안착했다.

고(故)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배우 윤지오의 10년 간의 기록을 담은 ‘13번째 증언’이 새롭게 순위에 오르며 11위를 했다.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세 계단 내려가며 13위에 머물렀고, 한정판 봄꽃 에디션으로 커버를 갈아입은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새롭게 순위에 올라 17위를 기록했다.

육아·요리 등의 노하우를 담은 가정살림 분야 도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로 진입한 정유진 아동상담 전문가의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가 7위를 차지했으며, 블로거 ‘겨울딸기’가 쓴 ‘에어프라이어 만능 레시피북’은 지난주보다 네 계단 내려가 10위를 했다.

tvN 요리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등장한 50개의 손맛 레시피를 담은 ‘수미네 반찬’은 두 계단 내려간 16위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3년 동안 5천장의 손편지를 길거리에 붙여 사람들에게 위로를 안겨준 박근호 작가의 신작 에세이 ‘우리가 행복해질 시간은 지금이야’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올라 새롭게 1위를 기록했다. ‘오베라는 남자’의 저자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장편소설 ‘우리와 당신들’이 2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