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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팩스 레전드' 국내 출시…e스포츠 대회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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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국내 플레이어 위한 활동 다양하게 펼치겠다"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에이팩스(APEX) 레전드'가 국내 정식 출시됐다. 트위치와의 협업 하에 국내 플레이어들을 위한 아시아권 e스포츠 대회도 마련된다.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는 온라인 게임 에이팩스 레전드를 국내에 정식으로 무료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에이팩스 레전드는 3명이 한 팀을 이룬 가운데 총 6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진행하는 온라인 배틀 로얄 게임이다. 여기에서 플레이어는 각기 다른 능력과 고유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레전드)를 선택할 수 있다.

 [출처=EA]
[출처=EA]

EA에서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엑스박스 원(Xbox One), 오리진에서 온라인으로 무료 플레이할 수 있다.

국내 이용자를 위해서는 한국어 현지화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시즌1: 와일드 프론티어(시즌1)을 포함해 출시, 국내 플레이어가 글로벌 플레이어와 동일한 시점에서 새로운 시즌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팩스 레전드는 국내 출시에 맞춰 시즌1에 돌입한다. 국내 플레이어는 새롭게 추가된 '옥테인'을 포함해 총 9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옥테인은 빠른 스피드와 런치 패드 능력을 통해 플레이어가 더 높은 곳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캐릭터다.

플레이어는 950 에이펙스 코인(Apex Coin)으로 시즌1의 와일드 프론티어 배틀 패스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배틀패스에는 시즌 1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레전드 스킨, 에이펙스 코인, 전설급 하복 스킨 등 100가지 이상의 아이템이 포함돼 있다. 시즌 25레벨까지의 보상을 한번에 획득할 수 있는 배틀패스 번들은 2천800 코인으로 획득할 수 있다.

에이팩스 레전드는 향후 국내 플레이어를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30일에는 트위치와의 협업 하에 아시아 단위에서의 7만달러 상금 규모의 '트위치 에이펙스 스티리머 챌린지(Twitch Apex Streamer Challenge)'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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