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유니폼 2종을 공개했다.
먼저 2019년 팬사랑 유니폼 콘셉트는 '타올라라 부산'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강렬한 붉은색으로 사직구장을 물들게 할 예정이다.
구단은 "레드 컬러와 다크네이비 컬러, 그리고 연고지 'BUSAN' 워드마크 조합으로 팬의 뜨거운 열정과 부산의 깊고 힘찬 파도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유니폼 소매에는 부산 시화(市花)인 동백꽃 엠블럼이 들어간다.
팬사랑 유니폼은 오는 5월 25일과 8월24일 팬사랑 페스티벌 행사와 6월 15일 캡(cap)데이 행사에 맞춰 선수단이 착용한다. 또한 8월 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울산 홈 경기에는 울산 유니폼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혹서기 선수단이 착용하는 섬머 유니폼도 새롭게 선보인다. 여름철 선수단 체역 유지를 위해 특별히 고안, 제작됐다.
KBO리그 출범 원년(1982년) 원정 유니폼 색상인 푸른색을 참고했고 빛 반사율이 우수한 하늘색으로 선정했다. 선수단은 6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치르는 원정 29경기 동안 해당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팬사랑 페스티벌 유니폼은 올 시즌 홈 개막일인 오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섬머 유니폼은 4월 중순 판매 예정으로 구장 샹품샵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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