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1이닝 2K 완벽투' 오승환, 시범경기 3G 연속 무실점 행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돌부처'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완벽한 투구와 함께 시범경기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8회초 구원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오승환은 팀이 6-3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필립 어빈을 공 두 개로 1루 땅볼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오승환은 이어 카일 파머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을 잡아냈다. 볼카운트 3-2에서 6구째 컷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해냈다.

기세가 오른 오승환은 세 번째 타자 코너 조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볼카운트 0-2에서 4구째 커브볼로 조를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덕아웃으로 돌려보냈다.

오승환은 이후 9회초 수비 때 자이로 디아즈와 교체되며 이날 등판을 마감했다.

시범경기 초반 목통증을 호소하며 난조를 보였던 오승환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며 컨디션이 회복됐음을 증명했다.

오승환의 시범경기 성적은 7경기 6.2이닝 2홀드 평균자책점 10.80이다.

한편 콜로라도는 신시내티에 6-3으로 승리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1이닝 2K 완벽투' 오승환, 시범경기 3G 연속 무실점 행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