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해인(14, 한강중)이 메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올댓스포츠는 이해인과 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이해인은 앞으로 한국 피겨를 이끌어갈 선수"라며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해인은 지난해 8월 열린 아시안트로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해 10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로는 가장 어린 나이에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 됐다. 또한 이번달 초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ISU 주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을 받는 등 종합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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