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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Tips] 교보생명, 보장 키우고 보험료는 낮춘 치매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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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부터 중증도까지 단계별 치매보장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교보생명이 치매 보장은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은 낮춘 (무)교보가족든든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저렴한 보험료로 치매 진단비는 물론 생활자금까지 받을 수 있는 특화보험이다. 발생률이 높은 경도·중등도치매부터 많은 간병비가 드는 중증치매까지 단계별로 치매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란 설명이다.

경도·중등도치매 진단 시 진단보험금을, 중증치매 진단 시에는 진단보험금(일시금)뿐 아니라 매월 생활자금을 평생 받을 수 있어 간병비 부담을 줄여준다. 생활자금을 받다가 조기에 사망해도 최소 3년(36회)동안 지급이 보증된다.

교보생명 모델이 교보생명의 치매 보험 교보가족든든치매보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모델이 교보생명의 치매 보험 교보가족든든치매보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경제적인 이유로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을 위해 보험료 부담도 대폭 낮췄다. 가입 시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에 비해 20% 정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평균수명 증가 추세에 맞춰 오랜 기간 보장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치매보험에 관심이 많은 50·60세대를 위해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90세나 95세 만기로 보장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노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장기간 간병이 필요한 일상생활장해는 물론, 루게릭병·파킨슨병·류마티스관절염 등 노인성질환과 대상포진·통풍, 암진단, 수술 등 다양한 보장이 가능하다. 또 중증치매나 50% 이상 장해상태 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창무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급증하는 치매를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가성비를 높이고 경증부터 중증까지 치매를 단계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어 50·60세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인혜 기자 frees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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