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뚜루 플래그십 스토어, 신촌에 첫 발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나뚜루가 지난 15일 서울 신촌에 새롭게 바뀐 BI(Brand Identity)를 적용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매장인 신촌점을 리뉴얼한 나뚜루 플래그십 스토어는 자연의 바람을 연상시키는 곡선미를 살려 디자인됐다. 이곳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질감을 표현한 인테리어를 매장 내·외부에 적용했으며, 심플한 로고를 매장 상단에 위치시켜 여백의 미를 살렸다. 매장 1층은 계단식 공유 공간 콘셉트로 구성했고, 2층은 테이블을 구비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나뚜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판매되는 신메뉴 '마리아주'도 선보였다. '마리아주'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신선한 올리브 오일 및 후추 토핑,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시나몬 향 베이스 와인 소스 등 색다른 조합의 제품을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아이스크림과 소스가 조합된 '스탠다드 마리아주',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조화시킨 '비버리지 마리아주' 등 총 9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나뚜루가 세상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만큼 설렌다"며 "앞으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국산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