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개봉 2주차 주말에도 1위…459만 돌파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캡틴 마블'이 누적관객수 500만 명에 도전한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주말관객수 101만2천115명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59만9천357명이다.

'캡틴 마블'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으며 459만 관객수를 넘어섰다. 앞서 11일 만에 400만 관객수를 돌파, 마블 솔로 무비 '스파이더맨: 홈커밍' '아이언맨3'의 뒤를 잇는 흥행 속도를 보인 '캡틴 마블'이 또 신기록을 세울지 관심을 모은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한편 같은 기간 '이스케이프 룸'은 주말관객수 31만3천593명, 누적관객수 38만9천596명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