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현대차, 신형 쏘나타에 '음성인식 대화형비서' 서비스 최초 적용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블루링크 사용자 대상 서비스 제공 계획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21일 출시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와 협력해 개발한 음성인식 대화형비서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활용한 서비스다. 현대차와 카카오는 2017년 초부터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차량 안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신형 쏘나타 음성인식 대화형비서 서비스. [현대차]
신형 쏘나타 음성인식 대화형비서 서비스. [현대차]

차량 내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이용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국내에선 신형 쏘나타가 처음이다.

신형 쏘나타에 적용되는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뉴스 브리핑 ▲날씨 ▲영화 및 TV 정보 ▲주가 정보 ▲일반상식 ▲스포츠 경기 ▲실시간 검색어 순위 ▲외국어 번역 ▲환율 ▲오늘의 운세 ▲자연어 길안내 등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양사는 차량 안전 운행을 방해하지 않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 카테고리를 설정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차량 내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차량용 비서 서비스를 처음 탑재한 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블루링크 사용자에게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교웅 현대차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 상무는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 i' 기반의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가 탑재됨으로써 고객들께 차와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넘어 감성적 만족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ICT 업체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커넥티드 카 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차, 신형 쏘나타에 '음성인식 대화형비서' 서비스 최초 적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