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I-리포트] 유통·화장품, 한중 항공편 증편 호재-KB證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항공편 주 70회 증대에 합의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KB증권은 18일 유통·화장품 주에 대해 한중 항공편 증편 결정으로 방한 중국인 증가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5일 국토교통부는 2014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한중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주 70회 (여객 60회, 화물 10회) 증대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신애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여객 운수권 확대 결정을 계기로 방한 중국인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며 "향후 중국 여행사들의 인터넷 사이트에 단체 관광 상품이 대대적으로 게재돼 판매되기 시작할 때 보다 강한 상승 계기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중 항공권 증편은 신세계, 호텔신라 등 국내 면세 업체들에 호재로 판단했다.

그는 "중국 전자상거래법시행 우려에도 불구하고 1월~3월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주가 반등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단체 관광객 증가 기대감은 주가 상승에 추가적인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장품주 중에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회복 시 오프라인 매장을 많이 보유한 브랜드 업체에 긍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분석하고, LG생활건강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I-리포트] 유통·화장품, 한중 항공편 증편 호재-KB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