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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시즌 첫 도움…3개월만의 공격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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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의 나락에서 구해냈다.

이승우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2019 세리에B 29라운드 홈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 85분간 뛰었다.

그는 팀이 0-1로 뒤진 전반 36분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했다. 페널티박스까지 드리블로 돌파한 뒤 중앙에서 기다리던 베테랑 공격수 지안파올로 파치니에게 공을 전달했다. 파치니가 이를 받아 상대 골망을 가르면서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이승우의 시즌 첫 도움이자 3개월만에 기록한 공격포인트다. 그는 지난해 12월30일 포지아와 경기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종횡무진 적진을 넘나들던 이승우는 그러나 경기를 완전히 마치지 못했다. 의욕이 넘쳤던 그는 후반 40분 무리하게 백태클을 시도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아 그대로 퇴장당했다. 이탈리아 진출 후 첫 레드카드였다.

경기는 추가골 없이 1-1 무승부로 끝났고, 엘라스 베로나와 아스콜리는 나란히 승점 1을 추가했다.

리그 경기를 마친 이승우는 곧바로 귀국, 오는 18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벤투호는 오는 22일 울산에서 볼리비아, 26일 서울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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