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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단톡방'서 언급된 '경찰총장' A총경,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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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승리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됐던 경찰관이 대기발령됐다.

경찰청은 16일 본청 과장 A총경을 경무담당관실로 대기발령하고 후임 과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A총경은 승리 및 정준영 등이 포함된 단체 카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됐던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경급은 일선 경찰서의 서장이나 경찰청·지방경찰청의 과장급으로, 경찰청장보다는 낮은 직급이다.

정준영과 승리
정준영과 승리

경찰은 지난 14일 승리와 정준영,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 클럽 버닝썬 직원 김모 씨 등을 불러 장시간 조사한 결과 단톡방에서 거론된 '경찰총장'이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 15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총경을 불러 정준영 등과 접촉한 적이 있는지, 사건을 무마시켜준 적이 있는지, 금품을 받았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A총경은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는 문제의 단톡방 일원 중 하나였던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친분이 있었고, 함께 식사와 골프 등을 한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가성 등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한편, A총경의 금융계좌와 통화내역 등을 확보해 접촉 시기와 횟수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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