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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칸나바로, 스승 리피 이어 中 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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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파비오 칸나바로(46)가 중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중국 신화통신은 16일 칸나바로 광저우 에버그란데 감독이 마르첼로 리피(71) 감독의 뒤를 이어 중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보도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중국축구협회는 칸나바로 감독 선임 배경에 대해 "경험, 전술 스타일, 친화력"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칸나바로 감독은 이달 차이나컵부터 중국 선수들을 지휘한다.

지난 1월 UAE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에서 중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던 리피 감독은 고문으로 물러날 예정이다.

칸나바로 감독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세계적인 수비수 출신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 인테르, 유벤투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에서 뛰었다.

은퇴 후 2013년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이후 중국, 사우디의 클럽에서 감독 커리어를 쌓았다.

지난 14일에는 광저우를 이끌고 대구를 찾아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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