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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21시간 밤샘 조사 후 귀가 "황금폰 제출, 솔직하게 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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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21시간 밤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정준영을 불러 조사한 뒤 15일 오전 7시께 돌려보냈다. 정준영은 21시간 가량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선 정준영은 "성실히 솔직하게 진술했다.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에 있는 그대로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걸 다 말씀드렸다"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카카오톡 대화 내역 중 나온 경찰총장이 누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사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불법촬영 혐의 및 경찰 유착 의혹을 묻는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재빠르게 귀가했다.

경찰은 정준영을 상대로 카톡방의 진위 여부 및 몰래카메라 영상을 촬영, 유포한 경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준영의 마약 투약을 조사하기 위해 정준영의 소변과 모발을 임의제출 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정준영의 혐의는 경찰이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정준영은 승리를 비롯해 지인들이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 경찰은 SNS 대화방에 있던 연예인 등을 참고인으로 조사했고 정준영이 휴대전화 복구를 의뢰했던 포렌식 업체도 압수수색 했다.

한편 정준영과 같은 대화방에 있었던 승리도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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