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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김강률 복귀 시점, 전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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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수술 후 재활 중인 투수 김강률에 대해 전반기까지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김 감독은 14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 열리는 2019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강률이 전반기가 끝나기 전 복귀하는 건 어렵다"며 "김강률 본인은 6월쯤 복귀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강률은 작년 10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일본 미야자키에서 연습경기 도중 오른쪽 아킬레스건 손상을 입으며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 후 재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김 감독은 무리하게 김강률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사진=이영훈기자]
[사진=이영훈기자]

김 감독은 "(김강률이) 어깨나 팔꿈치를 다친 게 아니기 때문에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건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면서도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가운데 무리하게 투구할 경우 밸런스가 무너져 다른 곳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본인은 빨리 마운드에 오르고 싶겠지만 무리시키지 않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또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시즌 준비가 늦어졌던 박치국의 경우 현재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개막전 합류보다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몸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할 생각이다.

김 감독은 "박치국 본인은 개막전에 맞추겠다고 하지만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라고 얘기했다"며 "곽빈의 경우도 후반기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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