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가 관리·운영하는 '게임통합모니터링센터'가 출범한다.
게임위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영상산업센터건물 9층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시청, 부산지방경찰청, 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모니터링센터의 출범을 기념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운영계획과 구체적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게임위는 게임물을 이용한 위법행위 단속의 통합창구 역할과 자체등급분류제도의 확대에 대응하고자 내부에 모니터링센터를 신설했다.
모니터링센터는 자체등급분류의 사후관리 영역을 기존 모바일 플랫폼에서 PC·콘솔 플랫폼까지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게임 산업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불법 프로그램 및 불법 광고, 대리 게임 등 위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도 상시로 수행할 계획이다.
게임위는 부산시청과 함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할 전문인력 30명을 신규채용했다. 더불어 경력단절 여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사업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홍 게임위원장은 "게임통합모니터링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검토와 신속한 사후처리로 불법게임물 근절과 게임 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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