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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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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도에는 비가 오겠다. 오후 6시에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서 그치기 시작해 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남부는 낮 12시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11일 오전 3시까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남부에는 5㎜ 내외의 강수를 예상했으나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차고 건조한 공기에 의해 비구름대가 북상하지 못하고, 주로 중·상층운이 지나면서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날씨 캡처.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날씨 캡처.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8도 △대구 10도 △부산 9도 △광주 7도 △춘천 4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0도 △대구 9도 △부산 11도 △광주 10도 △춘천 13도 제주 13도 등이다.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으나, 낮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과 일부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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