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 게임 '타이니팜' 출시 7주년을 맞아 세계자연기금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발표했다.
타이니팜은 1천종이 넘는 동물을 수집해 자신만의 농장을 꾸미는 소셜게임(SNG)이다. 회사 측은 이러한 게임의 특징을 살려 북극곰이 직면한 위기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컴투스는 타이니팜 7주년 기념 굿즈를 사내 임직원 대상으로 판매해 후원금을 조성했다. 이 후원금은 세계자연기금에서 진행 중인 '세이브베어(#SaveBear)' 프로젝트를 통해 북극곰 보전 활동 및 관련 연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계자연기금은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MBC와 함께 세이브베어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 MBC에서는 창사특집다큐 '곰'을 방영해 멸종위기 동물과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컴투스는 "이번 후원을 통해 멸종 위기 동물 중 하나인 북극곰이 안전한 서식 환경을 되찾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타이니팜은 앞으로도 동물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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