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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 참가한 韓 보안기업, 북미 대륙 노크

10여 곳 참가, 신제품-서비스 선보여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국내 정보보안 기업들이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 'RSA 콘퍼런스 2019'에 참가해 주요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막한 이번 행사는 '더 나은(better)'이라는 주제로 닷새간 열린다.

올해로 11년째 이 행사에 참가한 파수닷컴은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와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를 새롭게 선보였다.

데이터 레이더는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 가운데 중요정보를 식별하고 자동으로 분류해 보안 정책을 수립하도록 지원해준다. 이를 통해 유럽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 같은 다양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금년 행사 기조연설에서는 신뢰 형성을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가 중요하다는 내용이 강조됐다"며 "파수 제품들은 이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자평했다.

파수닷컴은 올해로 11년째 RSA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사진은 행사장에 마련된 파수닷컴 부스 [사진=파수닷컴]

8년 연속 참가한 지란지교는 백신, 내부정보 유출방지 기능이 포함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안 서비스 '엑소스피어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을 소개했다. 엑소스피어는 글로벌 사업을 위해 만든 브랜드로, 지란지교는 지난해부터 엑소스피어 이름으로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지란지교 관계자는 "올해 미국에서는 매니지드 서비스 업체(MSP)와 파트너십을 맺고, 영업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시아의 경우 일본, 대만, 태국 내 대형 파트너사들과 상반기 내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니언스는 현지 기업인 128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차세대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을 출시했다. 현재 미국 대형 정유기업이 데모를 진행중이다.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적합한 NAC를 찾는 MSP와 대기업, 통신사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계연 지니언스 미국법인장은 "IoT 시대에는 최신 네트워크 위협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고급 네트워크 보안 조치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업체와의 기술 협력을 통한 차세대 NAC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uCPE 플랫폼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장비 [사진=지니언스]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한 시큐아이도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방화벽 신제품 '블루맥스'를 선보였다. 가상화 아키텍처를 적용해 한 대로 다수의 방화벽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시큐아이는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전시회 기간 현지 유통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제품의 수준을 더욱 높여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한국정보보안산업협회(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에는 나온웍스, 네오와인, 라온시큐어, 모니터랩, 소만사, 린아레나, 에프원시큐리티, 엑사비스,이글로벌시스템, 이와이엘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이밖에 글로벌 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정보·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 '애저 센티널'을 출시했다. 사이버 위협 신호를 사전에 감지해 대응하고, AI로 허위 경보 같은 노이즈를 줄인다. 이와 함께 보안 위협 전문 서비스도 내놨다.

RSA 행사장 내 엑소스피어 부스 모습 [사진=지란지교]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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